안녕하세요 Jin입니다.
오늘은 2025년 1월 5일입니다.
전업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터틀 유료 강의를 수강했었는데요. 참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전에는 유료 강의를 수강한 적이 없었거든요. 생각보다 비싼 비용이었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었던 것 같아요.
강의 내용이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실전 경험과 함께 설명해 주는 것을 들으니 확실히 이해도 되고 확실히 이해가 되니 실전에 적용도 가능하게 되더라고요.
재작년 12월에 터틀강의를 수강하고 1년 동안 전업투자를 해왔었는데요.
투자하면서 매매에 참고할만한 자료들을 찾다가 전황님의 블로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읽다 보니 매매의 목표점이 저랑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어떤 점이 비슷하냐면 장 시작, 장 막판에만 집중해서 매매하고 장중에는 자료를 보거나 휴식을 취한다.
대형주 위주로 거래하고 느린매매를 선호한다. 시장환경이 바뀌면 바뀐 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한다.
뭐 이런 점들이 있겠습니다. 2024년 1월부터 전업투자를 선언하고 이런저런 짓들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처음 해보는 지수선물도 해보고 코인선물도 해보고 전에도 많이 했었던 짓이긴 하지만 장초반 스켈핑도 해보고 했지만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았어요.
전업이라면 저런 화려한 매매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아요.
회사 다니면서 매매할 때는 시간, 공간제약 때문에 못했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한 1년 정도 해보면서 느낀 점은 저런 매매는 손절만 철저하게 잡으면 성공할 수도 있는 매매방식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성공하려면 장초반이던 장중이던 눈이 빠지게 HTS를 보고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렇게 눈이 빠지게 보고 있었다고 해서 매번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9시 반까지 아침 매매만 하겠다'하더라도 오전 매매를 망하면 하루종일 힘들더라고요.
회사를 다닐 때는 9시 반 매매를 끝내고 나면 매매가 잘됐던 망했던 주식을 볼 수 없었는데 전업을 하다 보니 장중에도 계속 HTS를 볼 수 있고 그러다 보니 상한가 가는 녀석들이 자꾸 보이고 그러다 보니 자꾸 뇌동매매에 손이 나가게 되더라고요.
이런 것들을 깨달아 가던 중에 전황님 블로그를 보게 되었고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내가 추구하는 트레이더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공개해 주시는 계좌도 매우 화려해서 더 끌렸고요.
생활비만 따박따박 벌면 욕심내지 않겠다고 항상 다짐 하지만 전황님의 화려한 수익률에 혹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써주시는 내용은 너무 일반적인 내용이라 구체적은 매매법이 궁금하던 차에 두 번째로 강의를 오픈한다고 하여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료는 부가세 포함 110만 원 입니다. 5개월 할부로 결제했고요.
"여러분이 어제 손실본 100만원보다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라는 말씀이 가슴에 박히더라고요

그리고 2월 4일 첫 이론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강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자면
추세가 살아있는 구간에서만 매매하면 승률, 손익비가 좋아진다. 이평선 정배열, 특히 120, 60일 이동평균선 정배열 구간에서만 매매하자. 또한 120일 이평의 각도가 중요하다. 12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하고 60일 이동평균선과 정배열인 구간에서 내려오면 사고, 올라오면 판다.
차트가 조건을 만족하였다고 무조건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종목의 모멘텀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chatGPT 등 새로운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모멘텀을 파악하여야 한다.
2024년에 주도했던 종목들의 추세를 예로 들어서 매매를 해야 하는 구간과 매매를 멈춰야 하는 구간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2024년 주도주 매매법이 수익을 내기 힘들었던 이유 복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돌파, 눌림 분할 매수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첫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좋았던 점은 오랜 전업투자 동안의 경험과 그때의 심정들을 함께 얘기해 주셔서 공감도 많이 되고 이해도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계속 블로그 글을 읽어서 그런지 첫 강의는 문제없이 모두 잘 이해되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강의 중에도 말씀하셨지만 실시간 소통방법이 없어서 강의하시기도 조금 답답하고 듣는 사람도 뭔가 허전했던 것 같습니다.
시스템문제인지 정책적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실시간 소통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주식강좌의 특성상 실시간 채팅을 열어놓으면 본인종목 상담이 계속 들어와서 좀 불편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1강 마지막 계좌관리내용에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돌파, 눌림에 분할 매수를 한다는 내용만 말씀해 주셨는데요.
한 번에 한 종목만 집중 매매하신다면 모르겠지만 동시에 여러 종목에 진입할 경우 비중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최대 몇 종목까지 동시 보유 하시는지도 궁금하고요. 관련된 기준도 궁금합니다.
매매를 하고 나면 꼭 복기를 해야 하듯이 강의도 듣고 나면 반드시 리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글을 좀 써봤습니다.
첫 강의 리뷰라 앞에 잡내용이 너무 많았습니다. 다음 강의 리뷰부터는 좀 더 간략하게 써 보겠습니다.
그럼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