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in입니다.
오늘은 2024년 11월 27일입니다.
지난 11월 14일부터 매수해서 가지고 있던 KODEX 레버리지가 오늘 털렸네요.
수익이 나서 좋긴 한데 정말 아슬아슬하게 털린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그저 그러네요.
KODEX 레버리지 +6.65%
1. 매수 / 손절 관점
11월 14일에 매수를 시작하고 15일에 추가 매수를 했습니다.
지수를 살때는 KODEX 레버리지를 사고 매수 관점은 KOSPI 지수를 보고 결정하거든요.
아래 KOSPI 그래프를 보고 계속 얘기해 보겠습니다.
아래쪽에 지난 2023년 10월 저점과 올해 8월 저점을 이은 큰 지지선으로 봤을 때 13일에 장대음봉으로 지지선을 깨고 내려가더라고요. 오호 그렇다면 지지선을 상향돌파 하면 매수 기회가 되겠다 싶어서 기다렸습니다.
13일은 지지선을 깨고 내려가서 끝났고요. 14일에 돌파가 있어서 매수하였습니다.
그리고 15일 삼성전자가 미친듯이 오르길래 뭔 일인지 열심히 찾아봤지만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오르는데는 뭔가 좋은 일이 있겠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오른다면 지수는 무조건 오른다 생각하고 15일에 추가 매수를 하였습니다.
장이 마감되고 나니 자사주 매입 소각 발표가 나더군요.
누군가는 정보를 먼저 알고 선취매를 갈긴 것 같은데 잘 올려 주었으니까 봐주도록 하겠습니다. ㅡ.ㅡ
그리고 20일에 전저점을 상향 돌파할 때 추가 매수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도선을 조금씩 올려가면서 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딱!!! 딱 저점에 제 매도 선이 걸렸네요.
그리고 조금 올려줘서 장 마감했습니다. 오늘 매도한 게 잘한 건지 조금 아쉽습니다.
어떻게 딱 내꺼만 털어먹고 갈 수가 있나요. ㅜㅜ
내일 하락한다면 오늘 잘 팔렸다 하겠지만 수익이 좀 줄어서 아쉽네요.
2. 잘한점, 아쉬운 점
잘한 점 : 추세 잘 보고 진입했는데 삼성전자 호재가 터져주면서 적절하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아쉬운 점 : 오늘 최저가로 털려서 조금 아쉽네요.
3. 향후 전략
삼전의 호재가 아직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수가 계속 좋을 수도 있지만 이제는 지수보다는 개별 종목을 매매해야겠습니다.
오늘 삼전 사장단 인사가 나오고 폭락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새로운 성장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시장의 생각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잘 가던 주도 종목들이 폭락하고 새로운 섹터들이 떠오르는 정신없는 시장이네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매매해야 겠습니다.
그럼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