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in입니다.
오늘은 2025년 9월 16일 화요일입니다.
며칠간 물려있던 종목들을 손절하였습니다. 또다시 손절 타이밍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네요. 지나고 보면 보이는데 좋은 손절 타이밍은 언제일까요? 그리고 수익날 종목들은 바로바로 수익이 나서 짧게 탈출하는데 한번 물리기 시작하면 이렇게 3일 이상씩 물려 있있다가 한 번에 털어버리는 일이 생기네요. 지금 매매하고 있는 방법이 확률이 높아서 수익을 바로바로 낼 수 있는 방법이라면 손절을 더 짧게 잡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면 손절하자마자 올라가는 경우가 생기고 정말 힘드네요.
SGA는 하트존 진입하였습니다. 기존봉에 거래대금이 좀 약했지만 그날 비트코인 상승률도 괜찮았고 해서 매수하였는데요. 2차까지 매수되었는데 손절선을 지키지 못하고 물려서 하루 더 보자 하고 넘어왔습니다. 다음날 시초가에 절반 본탈 하고 또 물려서 질질 끌다가 10시 시간 손절로 절반씩 해서 오늘 모두 정리했습니다. 최종 -5.21% 손실입니다. 하트존, 골드존은 반드시 손절 선을 지켜서 손절해야겠습니다. 15분 봉 종가로 손절가를 이탈하면 매도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보고 있지 않으면 손절하기가 쉽지 않네요. 다른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케이프는 하트존 매수하였습니다. 이 종목도 하루 더 보자 하고 들고 왔다가 절반씩 10시 시간 손절해서 오늘 전부 매도하였습니다. 최종 -6.34% 손실입니다. 지나고 나서 보자면 매수한날 저점이탈 했을 때 손절 했어야 했다 생각이 들지만 계속 보고 있는 것이 아니니 쉽지 않았겠다 싶네요. 전업인데 너무 게으른 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ㅠㅠ
9월 10일 씨피시스템을 조선 기자제섹터 주도주로 보고 종가베팅 하였습니다. 다음날 조선/조선기자재 섹터가 모두 급락해서 f존 추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락이 좀 심하긴 했지만 하루 더 보자 하고 들고 왔는데 다음날 아침에 갭하락을 심하게 하네요. 10시 시간 손절 두 번으로 최종 -6.81% 마감하였습니다. 팔고 나니 급등이 나왔네요. 내장이 뒤틀리는 느낌이 드네요. 며칠 처물려 있다 손절하고 급등이 나오면 더 속이 쓰린 것 같습니다. 허허... 이 녀석은 매수 다음날 F존 물타기 해서 본탈하는 게 최선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달 전반전에 벌어 놓은 게 있어서 오늘 손절로 마이너스로 전환되지는 않았지만 속이 쓰리네요.
조선/조선기자재로 잘 먹었던 시장이 급변할 때 대응을 잘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손실도 크고 맨탈도 많이 털리네요.
아직 초보라 그런가 봅니다. 9월이 딱 절반 지났으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남은 9월 잘해봐야겠습니다.
유리기판주의 움직임이 좋았습니다. 삼전/하닉이 크게 올랐습니다. 원전주섹터는 미국발 뉴스로 많이 올랐습니다. 노을이 상한가 가고 의료 AI섹터 며칠 동안 계속 좋습니다. 한동안 기고 있던 방산주들이 거래대금을 터뜨리면서 고개를 드는 모습입니다. 조선주는 계속 조정이네요.
그럼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