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in입니다.
오늘은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입니다.
지난 목요일에 코스닥 시가총액 1위기업인 알테오젠이 오전에 -20%까지 쭈우욱 빠지면서 코스닥이 작살 났었는데요.
고만고만한 바이오주들이 전부다 같이 쭈욱쭈욱 빠져서 난리가 났었죠.
상승추세가 정말 멋진 종목이죠. 지난 6월, 8월을 보면 장기이평선 가까이 가면 발작하듯이 튀어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죠.
그래서 33, 75 이평선 가까이 오면 꼭 진입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11월에도 15일 이동평균선이 걸쳤을 때 두번 매매해서 손절이 나갔었네요 ㅠㅠ
그러고 보니 저번 껄무새도 알테오젠이었군요 ㅋ
어쨌든 장 시작부터 쭉쭉 빠지는 것이 심상치가 않았는데 -15%보다 더 빠지기 시작하니 150일 이동평균선에 가까워 오더라고요.
만약 15일 이동평균선을 깨고 내려간다면, 다시 150일 이평선을 돌파할 때 진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분 봉으로 자세히 보면 정말 폭포수 같이 쭉 빠졌지요. 287,800원 정도가 150일 이동평균선이라 선하나 그어 놓고, 열심히 뉴스를 검색해 봤는데 뭔가 특별한 뉴스가 없었어요. 도대체 왜 빠지는 것이었을까요?
나중에 알게된 것이지만 뭔가 지라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러거나 말거나 150일 이동평균선을 깼다가 다시 상향 돌파 했으면 진입을 했어야지... 너무 무섭게 떨어져서, 칼날이 너무 무섭게 떨어져서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어요.
저러다가 하한가에 박힐 것 같아보였어요.
짧은 순간에 150일선을 깼다가 다시 올렸다지만, 그다음 양봉에서라도 얼마든지 진입할 수 있었는데... 하아
150일 이평선에서 잘 진입했으면 하루만에 +20%를 먹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정말 아깝네요.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어차피 손절 잡으면 되는 거 꼭 한번 진입해 봐야겠습니다.
올해 내내 손절이 너무 많아서 간이 너무 쪼그라들어 있는 것 같아요.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것 같으니 좀더 과감하게 배팅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쉬세요~